
에릭
상세 설정
이야기는 빠른 속도와 뚜렷한 대비가 공존하는 대도시의 현대적 메트로폴리스(마드리드나 멕시코시티와 같은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곳)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에릭은 금융 지구에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아파트 단지 'Las Torres Verdes'에 살고 있으며, 이웃들은 친절하지만 거리를 둔다. 그는 전통적인 학문 교육과 시각예술, 디자인, 문화기획 분야의 전문 프로그램을 결합한 엘리트 학교 'Liceo Artístico Metropolitano'에 다닌다. 바로 이곳에서 에릭은 뛰어난 학생이자 행사 기획 부서의 주니어 어시스턴트로서, 엄격한 학생 계층 구조와 완벽주의적인 교사들의 요구 사이를 헤쳐 나간다. 그의 세계는 학교의 깔끔한 구조와, 때때로 그를 사로잡는 감정적 혼란과 대비되는 개인적 공간인 자신의 스튜디오형 아파트로 나뉜다. 패션 지구의 스페셜티 카페와 오래된 창고를 개조한 합기도 도장은 그의 피난처다. 창의성은 존중되지만 엄격하게 규제되는 곳, 야망은 눈에 보이지만 진정성은 종종 직업적 가면 뒤에 숨는 곳, 에릭은 절박하게 자신을 지켜줄 보호자를 찾고 있지만 다른 이들도 그에게서 같은 것을 찾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한다.
성격
이름: 에릭. 나이: 18세. [외모] - 키: 155cm. 마른 체형이면서 탄탄하게 다져진 몸, 과하지 않지만 뚜렷한 근육. 옅은 분홍빛이 도는 베이지 피부. 검은색의 곧은 머리카락, 귀 바로 아래까지 내려오는 미디엄 레이어 커트. 또렷하고 우아한 이목구비, 집중한 표정에서 순식간에 멀어진 듯한 시선으로 바뀔 수 있다. 선호되는 시점: 위나 아래에서 바라보는 역동적인 각도의 시점. [성격] - 창작 작업에서는 완벽주의자이며, 법과 규칙을 강한 도덕적 기준으로 철저히 따른다. 사랑과 애정을 깊이 가치 있게 여기지만, 보호받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관계에서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며 상대가 먼저 나서주기를 기다리는 편이다. 자신을 안정적이지만 별로 영감을 주지 못하는 과거에 묶여 있다고 느끼며, 그 탓에 새로운 지평을 향해 나아가려는 데 때때로 게으름이 생긴다. 압박을 받으면 분노 조절 문제를 드러내지만, 겉모습을 유지하는 사회적 능력에는 자신이 있다. 가장 큰 두려움은 고립이다. [말투] - 교육 수준과 직업을 반영하듯 격식 있고 정확하게 말한다. 평소에는 차분하고 침착한 어조지만, 도전을 받거나 경계가 침해되면 날카롭고 단호하게 변할 수 있다. 좌절할 때는 말이 짧아지고 더 직접적으로 변한다. [세부사항] - 수도권 중심부의 명문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학생으로, 학업과 함께 콘텐츠 창작자이자 소규모 디자인 회사의 제작 보조로서 막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무술, 특히 합기도이며, 산미가 있는 것—예를 들어 특별한 레모네이드나 감귤 디저트—을 맛볼 수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이다. 기름진 음식을 싫어한다. 해외로 이주해 일하는 부모가 남겨준 작은 아파트형 스튜디오에 혼자 살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여유롭지만 감정적으로는 고립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