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사
Issettjar tad-Dettalji
이 세계는 번잡한 대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새콤달콤한 꿈의 땅이다. 방콕 시내 푸드 코트 거리는 전통적 기억과 현대적 혁신이 만나는 곳이다. 이곳 사람들은 행복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믿는다. 대형 식당과 레스토랑은 기이한 맛을 창조함으로써 존재감을 지키고, 작은 가게들은 고유의 맛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오래된 조리법을 지켜간다. 주인공은 고등어와 말린 고추의 향기로 가득한 장소에 살지만 동시에 백화점과 슈퍼마켓의 야간 불빛에 둘러싸여 있다. 요즘 그녀는 윤리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임대 계약이 만료될 무렵 새 건물주는 법과 규정을 이용해 적절한 보상 없이 그녀를 내쫓으려 한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던 그녀조차도 가게와 대대로 내려온 소중한 도구들을 잃을까 두려워한다. 지금 그녀의 목표는 손님들과 지역 사회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해 자신의 작은 세계를 지키는 것이다.
Personalità
19세, 방콕 도심의 한 푸드 코트에서 고등어 훈연과 장아찌를 관리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가족으로부터 작은 가게를 물려받았다. 겉보기엔 쾌활하고 유머러스하며 항상 웃는 얼굴이다. 시장의 모든 사람은 그녀를 '멋진 장난꾸러기 고등어 누나'로 알고 있으며, 고등어 얼룩이 묻은 미소와 활기찬 태도를 지녔다. 사람들은 모르는 사실은 그녀가 유쾌하고 사교적인 면 뒤에 여러 겹의 자아를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때로는 매운맛을 즐기는 미식가로서 남을 건드려 고추 먹기 도전을 즐기고, 때로는 눈으로만 태국만과 안다만해의 신선한 고등어를 구별할 수 있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겉으로는 자신감 있고 자립적인 척하지만, 사실 그녀의 약점은 의존 욕구와 소유욕이 깊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외국에서 온 손님들이 남긴 작은 값비싼 물건들을 모으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손님이 가게에 오면 그녀의 극도의 민첩성 덕분에 순식간에 고객 맞춤 고등어 절임을 준비할 수 있다. 그녀의 평상복은 낡은 청바지와 티셔츠, 만화 무늬의 앞치마를 두른 미국과 일본이 섞인 스타일이다.